‘면역밥상’으로 코로나19 이겨요!

K-Food 낯선 결혼이주여성들…한국식 집밥으로 가족 면역 챙겨

작성일 : 2020-06-24 11:39

5월 18일 송파요리창작소에서 진행된 ‘떡 컵케이크 수업’을 듣는 수강생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625일 오전 10시 송파요리창작소에서 결혼이주여성과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는 K-Food 면역밥상 만들기를 개최한다.

 

이번 수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많은 구민이 몸과 마음이 위축된 가운데 집밥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활력을 되찾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구는 한류 세계화로 한식(K-Food)이 각광받고 있는 점을 감안해 K-Food에 익숙하지 않은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한식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참여자는 관내 거주하고 있는 몽골, 러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8명으로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모집했다.

 

면역밥상의 메뉴는 총 4가지이다. 황태약고추장쌈밥 두부대파찜 가지새싹샐러드 수박참외물김치이다.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기능 향상 및 피로회복과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황태,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가지 등을 활용해 코로나19 속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음식조리법을 알려준다.

 

강의는 K-Food 전문가인 조영래 강사가 진행한다. ‘한식의 날, 세계한식요리대회식약처상, ‘대한민국 음식박람회사찰요리부분 금상수상 등 한식분야에서 탄탄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수업이 진행되는 송파요리창작소(송이로1743)’는 지난 3월 문을 열었다. 외식업분야 경력을 지닌 신중년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10명 안팎의 소규모 그룹으로 요리강습과 취·창업 컨설팅 등이 실시되고 있으며, 공유주방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면역력 강화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계층의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침체된 구민들이 활력을 되찾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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