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송파 만들기

송파구, 6월 30일자로 금연구역 3곳 추가 지정

작성일 : 2020-06-30 19:58

새로 지정된 장미아파트 금연구역.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간접흡연 피해를 막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잠실 일대등 3곳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성내천 물놀이장, 장미아파트 정문 중앙도로, 잠실길지하차도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71일부터 731일까지 1개월간의 계도 기간을 거쳐 81일부터 단속에 들어간다.

 

성내천 주변의 물놀이장은 주로 어린이 이용객이 많은 곳으로, 주로 물놀이장 주변 벤치에서의 흡연으로 주민 및 어린이들인 건강취약계층에게 피해가 커, 인근 아파트 주민과 보행자들로부터 간접흡연피해가 지속적으로 접수되던 곳이다.

 

장미아파트 정문 중앙도로는 장미상가 및 장미아파트 주변으로 금연구역을 지정한 후 풍선효과로 상습흡연구역이 형성된 곳이다. 장미아파트 정문 중앙도로 주변은 아파트 주민 및 학생들의 학교 통학로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 정문 중앙도로 입구를 인근 사업장 직원들이 통행로를 막고 흡연하고 있어 주거환경을 해치고 주민 건강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잠실길지하차도 주변 또한 코로나19로 실내 흡연부스(7개소)폐쇄로 일시적으로 상습흡연구역을 형성함에 따라 송파나루공원 및 롯데몰 이용객들의 간접흡연 피해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구는 2013년과 2014년 잠실역 사거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지난해 잠실역 8번출구더샵스타리버타워730에 이르는 블록 전체 구간을 20191월에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상가 장미아파트 주변을, 그해 10월엔 한신잠실코아 상가 주변을 금연거리로 지정한 바 있다.

 

추가 지정된 금연구역은 성내천 물놀이장 주변 935m구간(차도, 보도포함)과 장미아파트 정문 중앙도로 (아파트부지 제외) 2,000m구간, 잠실길지하차도(잠실로) 인접 차도, 보도 포함해 374m 3개소 3,309m 구간이다.

 

이번 금연구역 확대를 위해 구는 지난 1년간 해당 구역에 대한 흡연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금연거리 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금연거리를 지정했다.

 

구는 흡연 단속과 더불어 풍선효과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홍보, 계도 활동을 이어간다. 잠실 일대 대형사업장에 실내흡연실 설치를 권고하기 위해 방문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규모 사업장에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해 간접흡연피해가 없도록 직원들이 사내 흡연실 이용 독려, 길거리 흡연자제, 금연 안내방송 등 협조 요청했다.

 

또한 전문가의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에 내소하기 힘든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등 적극 홍보하여 금연 실천율을 향상시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는 계도 기간 동안 주 23회 흡연 단속 순찰을 진행하고 주 1회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금연거리 지정을 알릴 계획이다. 81일 이후에는 21조 단속팀을 구성해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금연거리 확대 지정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거리가 조성되길 바란다, “지속적인 홍보와 행정지원을 통해 금연환경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의한 금연구역은 공원, 잠실역사거리,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강장, 학교절대보호구역 등을 포함해 908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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