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동네 점포 인테리어 무료로 새롭게

맞춤형 디자인으로 확 바뀐 골목상권 경쟁력은 더블업

작성일 : 2020-09-10 13:49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지역 예술가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우리동네 아트테리어(Art+interior)’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트테리어(Art+Interior)란 지역 예술가의 창작 재능을 활용 점포 특성에 맞게 내·외부 디자인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역 예술가에게는 맞춤형 일자리가 생기고, 소상공인은 차별화된 경영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이다.

 

2019년에도 예술가의 창작재능을 담아 관내 소상공인 점포 30곳을 특색있게 개선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에 주변 상인들도 지원을 희망해 올해에는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테마형 디자인을 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안심 테이크아웃 매대, 계산대 안심 칸막이, 식재료 직접 재배 상자텃밭 등 코로나 예방과 관련된 아이템에 아름다움까지 담아 안전을 담보하고 소비 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9월 중 본 사업을 총괄해 진행할 운영주체를 공모·선정한 후 공간개선, 벽화 및 공예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예술가를 채용한다. 이와 함께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점포 40개소를 신청 접수받아 심사를 통해 아트테리어 대상 점포로 최종 결정한다.

 

10월에는 점포의 특성과 소상공인의 의견, 예술가의 전문분야를 고려한 1:1 맞춤형 아트테리어를 적용한다. 아트월, 간판, 로고, 홍보물, 상품 이미지 등 예술적 접목이 가능한 모든 아이템에 대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구는 925일까지 40개소의 지원점포를 모집하며,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개선·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지역경제과(02-2147-251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 사태로 경기가 둔화돼 모두가 어려운 지금, 아트테리어는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상생하는 방안이라고 강조하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차별화된 경영공간을 만들고 골목경제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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