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출생자>사망자…인구 자연증가 서울시 1위

‘인구 데드크로스’ 속에도 지난해 인구 자연증가 1,506명

작성일 : 2021-01-11 17:13 수정일 : 2021-01-11 17:14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가운데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인구 자연증가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발표한 ‘2020 주민등록인구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송파구 출생자는 3,824, 사망자는 2,318명으로 1,506명이 자연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전체 자연인구 증가폭의 대부분인 71.6%를 차지한 수치다. 지난해 서울의 인구 자연증가는 2,104(출생 48,055, 사망 45,951)에 불과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출생자 보다 사망자가 더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dead cross)’ 현상을 보인 가운데, 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성과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구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구립어린이집 확충을 실시해 지난해 8100개소까지 늘리고, 서울시 첫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을 비롯해 11다자녀가정 결연을 지속 추진하는 등 공동체가 함께 양육하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올해는 둘째 자녀부터 지원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 자녀까지 확대 지원하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해 출산율 저하 및 고령화 극복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주민등록인구 667,960명을 기록하며 서울시 인구 최대 자치구의 자리를 지켰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대한민국 인구절벽 추세 속에서도 송파구의 인구 자연증가는 지역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신혼부부와 아이들이 살기 좋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속 발전하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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