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서 문화로 휴식하자

문화적 휴식공간으로 재구성, 3월부터 새롭게 운영

작성일 : 2021-02-16 17:44 수정일 : 2021-02-17 18:04

문화공간 호수의 외경.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공간 호수를 오는 3월부터 주민들을 위한 문화적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공간 호수는 구가 201912월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석촌호수 서호변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시설이 계약 완료됨에 따라 구는 해당 시설을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석촌호수 공공문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특히, 구는 주민을 위한 최적의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1년 간 문화공간 호수에서 이른바 팝업스토어(Pop-up Store)방식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시설이 본격 운영된 7~12월 동안 문화, 예술,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됐다. 6개월 간 총 11,28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들에게 문화공간 호수의 운영 방향을 물은 결과, 70% 이상이 휴식의 공간이 되길 희망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올해부터 문화공간 호수를 문화적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휴식을 알고 새로운 삶을 살다(KNEW REST, NEW LIFE)’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휴식을 핵심가치로 공간도 새롭게 꾸민다.

 

산책로와 연결된 1층에는 제로 라운지 제로 스테이지가 들어선다. 해당시설의 위치가 석촌호수의 시작점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석촌호수 방문객들에게 작품 전시, 버스킹 공연 등 관람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2라운지 라운지 에서는 요가, 다도 등 휴식을 위한 수업과 음감회 등의 정적인 행사가 진행되며 미디어룸에서는 비상업적 영화관람과 주민 대상의 영화관 대여 등을 실시한다. 3층에는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쿠킹스튜디오 생활문화지원센터 미래교육센터 4호수 테라스 등이 조성된다.

 

앞으로 구는 새롭게 운영되는 문화공간 호수를 통해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전히 주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향후 석촌호수의 또 다른 문화공간인 아뜰리에아트갤러리조성이 완료되면 석촌호수는 문화예술의 거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을 적극 활용해 진정한 문화 향유의 가치와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중심지,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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