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 기부채납지, 임시 주차장·주민쉼터 조성

주민들 원하는 주차장 150면, 휴게시설·녹지 등 쉼터 조성

작성일 : 2021-09-17 17:14

거여2-1구역 기부채납 예정지 위치도.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거여동 일대 기부채납 부지 2곳에 주민을 위한 임시 주차장과 쉼터를 2022년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부지는 거여2-1구역 내 기부채납지로 거여동 41-4일대 미래공공용지(5,639.9) 거여동 198-17일대 공공공지(1,467)이다. 올해 12월경 재개발조합으로부터 구에 귀속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8월 관계부서 합동 현장방문 및 대책 회의를 갖고 해당부지의 임시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 왔다. 그 결과, 주민들이 원하는 주차장과 공원 등의 쉼터 조성에 나서게 된 것이다.

 

특히, 구는 미래공공용지에 교육·문화복합센터(가칭)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착공 시까지 34년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우선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난 해소를 돕고자 임시 거주자우선주차장 150면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가설울타리 철거 등 해당부지 주변시설을 정비해 재개발조합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후, 주차장 포장 등 임시주차장을 쾌적하게 조성해 인근 주민과 주차장 이용자 편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공공공지(1,467)는 재정비촉진계획 취지에 맞게 휴게시설, 운동시설, 녹지 등 주민쉼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구는 올해 최대 역점사업인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수립 과정에서 주민 소통에 힘쓰고 있다. 지난 5월 계획 수립을 위해 도시미래상, 기부채납 부지 활용방안 등 전반에 대해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927일부터 108일까지는 거여2-1구역 기부채납지 교육문화복합센터 세부 활용방안에 대해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1029일에는 주민대표, 관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거여·마천 지역발전협의체를 발족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거여2-1구역 기부채납 부지 활용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거여·마천지역을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해 새로운 명품주거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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