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Talk Talk 두드리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2019 강동톡페스티벌 10주년 기념, 강신주 초청 강연 개최

작성일 : 2019-10-24 09:21


 

철학 도서가 도서관 인기도서 리스트와 서점가 베스트셀러 상위차트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사람들이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현명하게 판단하기 위해 철학의 도움을 얻고자 한다는 방증일 것이다. 철학은 더 이상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지친 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력과 비판적 사고를 갖게 해주는 든든한 구원투수다.

 

이토록 철학이 필요한 시대에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철학자가 있다. 올해 6월 교보문고 집계 결과, 인문분야 철학책 가운데 10년 동안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한 강신주의 감정수업저자 강신주 박사가 바로 그다. 연세대 대학원 철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대학 강단에 섰지만 곧 내려와 자신만의 철학을 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거리의 철학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한 강신주 박사는 대표작 감정수업을 비롯해 철학이 필요한 시간’,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등 동서양 철학은 물론 예술과 문학을 아우르는 저술과 방송출연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는 인문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 박사는 감정을 일컬어 인문학과 예술의 동력이라고 한다. 철학자 스피노자가 정의한 인간의 48가지 감정을 책과 함께 표현한 감정수업은 강동톡페스티벌이 추구해 온 방향과도 닮아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강동톡페스티벌은 그동안 인문독서문화를 전하기 위해 오감’, ‘공감’, ‘행복등 인간의 감정을 주요 주제로 책을 통해 강연과 전시로 풀어내며 도서관 밖에서 구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온 책의 축제다.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문영출) 소속 강동구립도서관은 112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올해 열 번째로 개최되는 강동톡페스티벌에 강 박사의 강연을 준비했다. 감정에 대해 깊게 들여다보고 주체적인 삶과 진정한 행복을 찾고자하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다.

 

본 강연은 중학생 이상이면 참여할 수 있는 무료 강연이며, 신청은 강동구립도서관 전화 및 방문 또는 강동톡페스티벌 공식 포스터의 QR코드와 강동톡페스티벌 온라인 카페(www.gdbookfest.or.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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