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공동육아 메카, 천호도서관 개관

10월 19일, 대한민국 첫 공동육아 특화 도서관 오픈

작성일 : 2017-10-03 06:28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이 위탁 운영하는 다섯 번째 구립도서관 천호도서관이 오는 1019일 문을 연다. 천호3동 제2공영주차장 건물 2층에 들어서게 되는 천호도서관은 연면적 997.98규모로 공동육아의 기능과 도서관을 결합한, ‘대한민국 첫 공동육아 특화도서관을 표방하고 있다.

 

천호도서관은 육아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모든 공간을 하나로 연결하는 인테리어 설계를 통해 자료실 구분과 문턱을 없애고, 장애인 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BF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독서하고 이웃끼리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자료실에는 부모를 위한 육아특화도서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바로 접하는 것은 물론, 아이와 같은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아자료실에 산소발생기를 설치했고 시설 전반에 걸쳐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공동육아실에서는 육아정보 공유, 부모들의 재능과 장점을 살린 품앗이 활동,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상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옥상에는 정원을 조성해 회색의 삭막한 도심 속에서 초록의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계절 관찰이 가능한 다양한 식물과 모래놀이터,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밭, 직접 키우며 관찰할 수 있는 텃밭 등이 조성돼 있는 옥상은 놀이터가 부족한 마을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로서의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중 이사장은 그동안 관내 4개 구립도서관을 운영한 전문성과 경험을 집약해 대한민국 첫 육아전문도서관으로 특화했다천호동 지역 내 육아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을 고려, 저 출산 시대 공동육아의 대안으로써 공공도서관이 새로운 역할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립 천호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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