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가 언니·오빠 교복으로

강일동 주차장 포도 따기 체험행사 개최

작성일 : 2017-10-03 06:45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은 지난달 23(),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강일동 공영주차장에서 사랑의 포도 수확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행사로 강동구 내 주민들이 직접 포도 수확에 참여해 60가족 약 25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공단은 2010년 강일동 공영주차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머루 포도나무를 식재한 후 매년 포도를 수확해 그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도와 왔다. 현재까지 지급된 교복은 총 29벌로 버려질 수 있는 주차장 빈 공간이 직원들의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유익한 공간이 됐다.

 

그동안 공단 직원과 관내 어린이집 체험행사로만 이어온 사랑의 포도 수확 행사를 올해는 지역 주민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준비해 참가비를 받았으며 참가비는 전액 교복 마련 기금으로 사용한다. 또한 주말을 맞아 포도따기 체험행사를 위해 모인 가족들을 위한 보물찾기, 포도 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나눔의 기쁨을 즐겁게 배울 수 있어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공단 이계중 이사장은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아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많은 이웃들이 참여해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참여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강동구의 대표 기관으로 그 소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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