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의원,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한·중 의회 협력해야

작성일 : 2018-10-06 21:09


 

심재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을)은 지난 920()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11차 한·중의회 정기교류체제 합동회의에 참석해 한반도정세와 관련해 주제발표를 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심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오제세 의원, 자유한국당 이주영, 윤상직 의원, 평화민주당 최경환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측에서는 딩 중리(丁仲禮, Ding Zhongli)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등 의원단이 참석해 한반도 정세, ·중 양자관계 강화 방안, 환경협력, 문화교류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심 의원은 이날 한반도 정세에 대한 주제발제를 통해 지난 2017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당시 외교통일위원장으로서 대통령 특사단 일행으로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을 비롯한 중국 측 인사들과 교류를 한 적이 있어 오랜 친구를 만난 것과 같다면서 당시 시진핑 주석과의 면담에서 양국 관계의 성과를 지키고 정치적인 상호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해나가자고 합의한 바 있다고 중국 측에 대해 친근감을 표했다.

 

또한, 심 의원은 작년 2017년에는 북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해 일촉즉발의 위기상황 속에서 중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한반도의 전쟁을 우려했었다면서 하지만 2018년 한반도에서는 남북한 정상이 3번이나 만나고 백두산을 함께 갈 정도로 반목에서 화해, ‘대결에서 대화로 민족화해와 평화·번영을 찾는 상전벽해(桑田碧海)와 같은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한반도 평화는 한·중 양국 모두의 국가이익에 부합하는 만큼 양국은 북핵문제 및 한반도 평화구축 등 한반도 문제 해결과 관련 다양한 분야와 각급 단계에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양국 국민들의 민의(民意)를 대변하는 한·중 의회 간에도 더욱 빈번하고 심도 있는 교류와 협의를 통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관계를 심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딩 부위원장을 비롯한 중국 대표단은 3차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있는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게 돼 의미가 크다, “중국도 한국과 똑같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향후 평화체제 구축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관련국들이 각자의 입장보다 한반도 평화에 중점을 둔다면 충분히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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