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음주 매년 증가

남인순 의원 “청소년에 대한 금주 정책 강화해야”

작성일 : 2019-10-06 15:22

 

청소년의 현재음주율과 위험음주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음주로 인한 정신 및 행동장애와 간질환에 대한 진료비 지출규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병·보건복지위원)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의 음주 현황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의 현재음주율이 201615.0%에서 201816.9%으로 증가했고, 위험음주율은 20167.5%에서 20188.9%으로 증가했으며, 현재음주자의 위험음주율은 201650.2%에서 201852.5%으로 증가해 청소년의 음주율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 사용에 의한 정신 및 행동장애의 진료비 지출규모는 19세 이하의 경우 2016년에 26,079만 원에서 201741,504만 원으로 1.5배 늘었고, ‘알코올성 간질환진료비 지출규모는 19세 이하의 경우 20163,392만 원에서 20173,739만 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 의원은 음주는 한국인의 건강수명을 감소시키는 원인으로, 흡연, 고혈압, 비만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특히나 청소년의 음주는 성인보다 정신과 신체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에, 청소년에 대한 금주 정책을 강화하는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촉구했다.

 

이어 남 의원은 청소년 음주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금주 교육 예산이 올해 들어 처음 책정됐다면서, “앞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는 등 금주 교육을 효과적으로 잘 진행해 청소년들의 음주 예방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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