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대학병원 유치 속도 낸다

국토부, 의료복합시설 등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 승인

작성일 : 2020-07-09 18:43 수정일 : 2020-07-09 18:45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지난해 2월 2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장지동 화훼마을과 연계한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협조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는 모습.

 

위례신도시 의료복합시설 용도변경이 승인되는 등 대학병원 유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화훼마을과 연계한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및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송파구병)위례신도시에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의료복합시설로 용도를 변경하고, 복정역 환승복합개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용도지역 변경,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도시지원시설용지 지구단위계획 개선 등의 내용을 포함한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돼 77일자로 관보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15) 및 실시계획(13) 변경에 따르면, 송파구 거여동 산63임 일원 의료시설용지 12,551에서, 거여동 272답 일원 의료복합시설용지 44,004로 계획이 변경됐다.

 

이와 관련 남 의원은 지난 210일 국토교통부에 위례택지개발사업 지구 내 의료용지 복합화 토지이용계획 변경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위례택지개발사업이 LH공사와 SH공사에 의해 공영개발방식으로 대규모로 추진돼 위례신도시의 면적이 6.753에 달하고 주택·인구가 45,257세대에 달하지만 위례시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의료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으로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정 부지확보가 절실하다면서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시설용지를 의료복합시설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트램역세권 복합기능 도입 및 대형병원 유치를 통한 위례시민 의료편의 제공을 위한 적정부지를 확보해 의료용지 복합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남 의원은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시설용지의 경우 20162회 유찰된 바 있어 대형병원 유치·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적정 부지 확보를 추진했으며, 이번에 종합병원과 R&D센터 등 유치를 위한 의료복합시설용지 44,004로 계획이 변경돼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SH공사에서 올 하반기 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에 따르면,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을 위한 주11, 업무35 용도변경이 승인돼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남 의원은 지난해 22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장지동 화훼마을과 연계한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이 장기화 우려가 높다면서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SH공사는 지난 201712월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외 장지동 610-2 9필지 화훼마을과 복정역환승센터 및 업무35부지를 연계해 복합도시계획시설로 개발해 관문지역 노후주거지 정비 추진을 결정했으며, 복합개발 기반 마련을 위한 주11, 업무35 용도지역 상향 등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을 추진해왔다.

 

이번 용도변경 승인 내역은 송파구 장지동 600-2 주차장용지(11, 18,456)는 용도지역을 자연녹지에서 준주거로 변경하고, 용적율을 80%/240%에서 60%/240%로 상향 조정했으며, 장지동 592-5 업무시설용지(업무35, 17,939)는 판매시설, 운수시설, 운동시설, 자동차관련 시설 등 허용으로 용도가 변경됐다.

 

남 의원은 지하철 환승역세권, 서울 동남권 및 위례신도시 관문지역으로 도시계획적 입지 가치를 높이고 환승체계 고도화를 통한 복정역사거리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지구단위 계획을 변경함으로써, 그간 여러 사정으로 지연돼 왔던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이 올 하반기 사업자 공모 등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과 함께 무허가 집단 비닐하우스촌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화훼마을 주민들에 대한 이주 대책 및 보상철거 등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위례택지개발사업 개발·실시계획 변경에 따르면, 송파IC 일대 복정역세권 스마트시티 복합개발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이 개선돼 도시지원시설 1·2·3부지 허용용도 일원화 및 비율이 조정되어 입체개발에 포함됐던 창업지원기능을 지원용지에 반영하고, 집중육성사업 업종이 메디바이오에서 IT첨단산업으로 변경됐다.

 

남 의원은 “LH공사에서는 송파IC로 인한 물리적·기능적 단절을 극복해 복정역세권이 위례신도시 및 서울의 관문도시로 역할할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사업을 계획해 지역특화, 산업생태계 육성으로 지역활성화 및 자족기능 확충을 추진해왔다면서, “당초 도로입체개발법제정을 통한 송파IC 일대 복정역세권 스마티시티 개발을 추진했으나, 서울 등 대도시에 도로입체개발 적용 시 부동산 가격상승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송파IC 입체개발이 아닌 현행법에 의한 사업계획으로 변경했다고 밝히고, “도시지원시설용지 지구단위계획이 개선돼 스마트시티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LH공사는 스마트시티 개발과 관련 변화된 사업여건 등을 고려해 구역전체 마스터플랜을 금년 말까지 수립하고, 우선적으로 창업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일자리 창출과 산업기능 확충을 위한 1단계 사업자를 내년에 공모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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