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외통위원장, 카타르 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

주한 아랍 3개국 사우디, 이집트, UAE 대사 만나

작성일 : 2017-08-07 10:12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동을)은 지난달 24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실에서 주한 아랍 3개국(사우디, 이집트, UAE)대사일행의 예방을 받고, 이들 나라가 최근 카타르에 대해 취하고 있는 단교조치 등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대사일행은 이번 카타르와의 단교조치의 근본적 이유는 테러와 극단주의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며 카타르가 아랍국가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소요사태의 원인을 제공하고 테러를 선동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카타르가 타협을 하지 않고 있어 긴장상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아랍지역은 한국과 친근한 우방지역이자 핵심협력 대상국인 만큼 테러반대라는 원칙하에 한국과의 관계가 변함없이 유지·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테러와 극단주의에 반대하는 한국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며 국제사회와의 공동협력에도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면서 테러와 관련된 구체적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일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위원장은 국제사회가 한반도의 분단상황과 북핵문제 등 여러 분쟁사태를 보며 우려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태로 인해 분열된 아랍지역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이번 분쟁이 앞으로 당사국간 대화와 외교적 노력을 통해 평화롭게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65일부터 사우디, UAE, 바레인, 이집트 등은 카타르의 극단주의단체 지원 등을 이유로 카타르의 육··공을 봉쇄하고 있으며, 카타르는 이번 조치가 카타르를 보호 하에 두려고 하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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