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상일동역 엘리베이터 설치 추진 확정

’21년 실시설계용역 완료, ’22년 공사완료 예정

작성일 : 2021-01-22 14:10 수정일 : 2021-01-24 11:46

진선미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장·강동갑)은 서울도시철도 5호선 상일동역의 승강장 엘리베이터가 ’22년까지 설치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 내 278개 도시철도 역사 중 상일동역을 제외한 모든 역사에서는 승강장 내 엘리베이터가 설치 완료됐거나 설치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상일동역의 경우 승강장의 너비가 좁아 관련 법령의 제한에 따라 승강장 설치계획 수립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로인해 휠체어가 필요한 교통약자나 유아차를 동반한 부모는 상일동역을 이용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응급상황 발생시에 신속한 이동 동선이 확보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진 의원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도시철도 건설규칙에 예외 규정을 두어 불가피한 경우 승강강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이 개정안이 22일 입법예고 됐다. 서울교통공사는 2021년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22년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진 의원은 유아차와 휠체어가 진입할 수 없는 대중교통수단은 그동안 교통 약자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부족했는지 여실하게 알 수 있는 거울이라면서 상일동역 승강장 설치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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