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외통위원장, EU 의원단 접견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지원 등 당부

작성일 : 2017-10-02 12:15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을)919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실에서 한-EU 친선그룹 소속 유럽의회 의원 일행 예방을 받고, 한반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관해 논의했다.

 

·EU 의원외교협의회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유럽의회 조제프 나기(Jozsef Nagy), 크리스티안 프레다(Cristian Preda), 마리아 그라피니(Maria Grapini), 노리카 니콜라이(Norica Nicolai) 의원 일행은 북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은 이제 한반도만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중대한 위협이자 심각한 도발이다라면서 최근 6차 북핵 실험을 계기로 유럽의회에서는 매우 이례적으로 북핵문제가 정식의제로 채택돼 논의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런던이 LA보다 북한에서 더 가까운 만큼 유럽 정치권도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북한에 대한 경제 압력과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대화의 문은 열어두는 것이 정치적, 외교적인 해결 방법이라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EU는 국제사회에서 유일하게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 FTA, 위기관리활동참여 기본협정(EU Crisis Management Participation Agreement) 3개 주요 협정을 모두 체결해 준동맹 관계(quasi-alliance)로 발전하고 있는 관계라면서 이전 정부와 달리 지난 5월 문재인 정부 출범 시 처음으로 EU에 대통령 특사를 파견했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외교다변화 노력에 EU가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 위원장은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책 도출을 위해 제재와 함께 대화도 병행해야 한다면서 한국과 EU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양자, 지역 및 글로벌 차원에서 긴밀히 협력해가고 있는 만큼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EU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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