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외통위원장, “평창 올림픽 휴전결의에 힘 모아야”

작성일 : 2017-11-06 09:58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동을)1031일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글자그대로 평화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올림픽휴전결의안이 193개 유엔회원국 모두에 의해 만장일치로 채택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림픽 휴전결의안은 1993년 유엔 총회에서 처음 채택된 이후로 2015년까지 2년마다 여름·겨울 올림픽이 열리기 바로 전년도에 빠짐없이 채택돼 왔다.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올림픽 휴전결의안(Olympic Truce for Pyeongchang)1113일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스포츠와 올림픽 이상을 통해 평화롭고 더 나은 세상 건설(Building a peaceful and better world through sport and the Olympic ideal)’로 명명된 평창 올림픽 휴전결의안은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개막 7일 전부터 폐막일 이후 7일까지 모든 적대행위를 하지 말자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내년 22일부터 325일까지 52일간이 해당된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에는 121개국이 지지했으며 지난 2016년 리우 하계올림픽 때에는 180개국이 지지를 표명했다.

 

외교부가 심 위원장에게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 정부는 현재 개최국으로서 주유엔 대표부를 중심으로 유엔 회원국들과 문안 합의를 위한 교섭을 진행하고 있으며 결의안 채택 당일 관계부처 등이 포함된 대표단 참석, 리셉션 개최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 위원장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올림픽 정신의 구현뿐만이 아니라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에도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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