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국회의원, 동물대체시험법 활성화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과학적 접근으로 동물 희생 줄이는 대체시험법 어떻게 가능한가?

작성일 : 2021-09-02 15:45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송파병)과 동물보호단체 한국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이하 HSI) 주관으로 2() ‘과학적 접근으로 동물 희생 줄이는 대체시험법, 어떻게 가능한가?’ 현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국회의원 남인순, 신현영, 동물복지국회포럼(대표의원 박홍근)이 공동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후원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제적인 OECD 표준 시험 방법으로 검증 받은 피부자극시험법을 시연 보였다. 이 시험법 개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용역 연구과제로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화장품, 화학물질, 의료기기의 자극성 시험에 쓰이는 토끼 실험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과제는 이화여대 임경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바이오솔루션 이수현 박사팀에서 개발한 인체피부모델(KeraSkinTM)을 이용해 이뤄졌다.

 

국제적으로 과학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동물대체시험법은 국내 기술을 이용했음에도 그 수요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새로운 시험법이 개발되어도 비용이 비싸거나 동물실험 대안이 없다는 인식 등 동물대체시험법에 대한 낮은 관심은 이러한 시험법 활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현장 시연 후 이어진 토론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자영 부장, 넥셀 한충성대표, 바이오톡스텍 박철범 전무이사, 분당서울대병원 김세중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배명애 박사, 바이오솔루션 이정선 사장, HSI 서보라미 대표대행·정책국장이 참석했다.

 

남 의원은 동물대체시험법 개발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가운데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이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계 각층의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 12월 대표발의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보급 및 이용 촉진을 위한 법률안’(이하 동물대체시험법 제정안) 통과를 위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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