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외통위원장, 탈북고등학생 격려

작성일 : 2018-03-02 13:12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동을)22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18 통일시대 준비를 위한 탈북고등학생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 축사 및 시상을 통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심 위원장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함께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통일사랑교육협의회 등 탈북 단체와 탈북민 지도자들의 추천을 통해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전국 탈북고등학생 30명과 가족, 그리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송광석 회장, ()효정세계평화재단 유경득 사무총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심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평창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남북이 같은 민족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다면서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더 확산돼 한반도의 영구적 평화를 가져다 줄 통일로 나아가기 위한 철저한 마음가짐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 위원장은 이날 수상한 학생들에게 청소년기에 있는 학생 여러분은 무엇이든지 꿈꾸고 이룰 수 있는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낙담하지 말고 더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다가올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학금을 받고 학생들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한 함경북도 회령시 출신의 김진미(가명)학생은 어린 시절 탈북하면서 인생은 혼자뿐이라고 느꼈으나 이번 장학금을 통해 세상은 함께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아픈 상처를 안고 있는 이들을 보듬는 심리치료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를 후원한 ()효정세계평화재단은 평화세계를 실현할 인재양성,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취지로 2013년 설립됐으며 2016년 문화예술, 학술, 선학평화상 지원 등과 함께, 해마다 국내 500여 명, 해외 70여개국 2,000여 명의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