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조사 25일 통과

원래 계획대로 4개 역 신설 확정, 진선미 의원, “강동의 힘으로 해냈다”

작성일 : 2018-05-24 16:24

 

9호선 4단계 연장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다. 24일 진선미 국회의원(강동갑·더불어민주당)은 다음날인 25일 기획재정부가 사업시행부처인 국토교통부에 9호선 4단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호선 4단계 연장노선은 보훈병원고덕샘터공원까지의 구간에 생태공원 사거리역, 한영고역, 고덕역(5호선 환승), 샘터공원역 4개역이 신설되는 사업이다. 예비타당성조사는 사업비용을 수요 및 정책적 필요성과 비교하는 과정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하면 정부사업으로 본격 추진되게 된다. 특히 원래 계획대로 4개 역사 신설안으로 통과됐다.

 

9호선 4단계 예타가 통과는 민·, 여야를 가리지 않은 강동주민들의 단합된 노력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강동주민들은 보금자리주택계획이 발표된 2011년부터 강동구 9호선 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추경), 9호선4단계대책위원회, 강일지구주민모임 등을 만들어 함께 노력해왔다. 이러한 주민들의 힘을 받아 진선미 국회의원, 심재권 국회의원, 이해식 강동구청장, 양준욱 서울시의장, 이정훈·송재형 서울시의원 등 강동지역 정치인들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부에 지하철 연장 필요성을 설득해왔다. 또한 9호선 연장의 수혜가 예상되는 하남시의 이현재 국회의원, 오수봉 하남시장도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

 

9호선 4단계는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 후 한 번의 조사로 통과하게 돼 사업추진을 크게 앞당기게 됐다. 조급하게 결론을 내지 않고 2년간 충분히 필요성을 설득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위례선, 위례신사선 등 서울지역 도시철도의 사업성 부족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진 의원은 그동안 기획재정부 및 KDI, 청와대, 국무조정실,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등 관계부처를 조율하며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는 리더십을 보여 왔다. 진 의원은 지난 11월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당정협의회, 기재부·국토부 장관 면담, 1월 이낙연 총리 면담, 3월 청와대 사회수석 면담 등 예타 통과를 위해 발빠르게 뛰어왔다. 특히 58일 기재부, 국토부, 청와대, 서울시와 당정협의를 열어 예타결과를 5월 내 발표하도록 결정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진 의원은 신설역 개수를 줄이지 않고 원안대로 4개를 관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진 의원은 강동의 힘으로 예타 통과를 해냈다.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며, “예타가 통과되면 바로 기본설계에 들어갈 수 있도록 이미 사업을 편성해두었다. 이후 과정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가겠다. 강일동 추가노선 연장도 바로 이어 추진한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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