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권 국회의원, 미 글로벌피스재단 통일강연회 기조연설

작성일 : 2018-08-05 11:21

 

심재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동을)716일부터 19(현지시간)까지 글로벌피스재단(Global Peace Foundation) 주최로 열린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기조강연을 위해 미국(뉴욕, 뉴저지)을 방문했다.

 

글로벌피스재단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평화를 위한 활동을 하는 국제 비정부기구(NGO)로 한국과 더불어 미국, 일본,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재단이다.

 

심 의원은 강연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과 함께 찾아온 북중정상회담, 4·27남북정상회담, 6·12북미정상회담 등 제반 한반도 정세발전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표명에 그 기반을 두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 비핵화 의지의 진정성을 지금 단계에서는 신뢰해도 좋을 듯싶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 심 의원은 북한이 비핵화 거래 조건으로 제시한 군사안보와 체제안보 보장이 북한의 가장 큰 국익이 될 수 있다는 점 김정은 위원장이 그동안 다양한 정상회담에서 보여 온 비핵화 언명 핵실험과 미사일 실험 중단,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미사일 엔진 실험장 해체 등 구체적으로 보여준 일련의 비핵화 조치를 꼽았다.

 

이어 심 의원은 지금 평화 분위기는 정전 65년 만에 찾아온 획기적이고도 세계적인 변화라며 국제사회의 제재와 압박의 효과, 북한 나름의 일정한 핵무장 완성에 대한 자신감, 그리고 일관되고 진정성 있는 문재인 정부의 평화적 북핵 문제 해결 제시가 큰 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하지만 평화 정착을 위해서는 남북미 간의 관계 정상화, 평화 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는 데 있어 비핵화가 의미하는 개념을 동남아시아 비핵지대 조약 등 비핵화 개념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처음부터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FFVD(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등 용어에 맞춰 비핵화를 추구하는 조급함은 도움이 안 된다고 못 박았다.

 

심 의원은 한반도 평화 통일 정착에 있어서 뉴욕을 포함한 미주 동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미주 한인들이 공화·민주 양당 선출직 의원들에게 한국 정부의 평화 프로세스를 적극 지지해주도록 의견을 표명하는 것 자체가 큰 힘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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