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버스정류소 주변 시설물 정비 조례 제정

홍성룡 시의원 대표발의 ‘시내버스정류소 등의 정비 및 관리 조례안’ 상임위 통과

작성일 : 2019-04-27 17:15 수정일 : 2019-04-27 18:53

 

지난 24() 서울시의회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시내버스정류소 등의 정비 및 관리 조례안이 제286회 임시회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는 이달 30일 본회의를 통과하게 되면 공포 즉시 시행될 전망이다.

 

홍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시내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과 이용편의 증진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시장의 책무를 정하고 시민들의 승하차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내버스가 정차하는 곳에 각종 시설물의 설치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홍 의원의 집념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홍 의원은 작년 9월과 11월 박원순 시장에게 서면질문 및 시정질문을 통해 버스정류소 주변에 가로수, 가로등, 신문배포대, 소화전, 가판대, 자전거 거치대 등 각종 시설물이 혼재되어 있어 시민불편이 초래되고 안전도 위협받고 있다면서 각종 시설물 정비를 위한 시장 직속의 버스정류소 정비 TF구성을 촉구하였고, 올 초에는 같은 사안으로 시장 면담까지 하면서 적극 설득에 나섰다.

 

홍 의원의 지속적인 문제제기와 설득으로 박 시장은 각종 시설물관련 모든 부서를 아우르는 버스정류소 정비 TF을 구성할 것을 지시해 현재 TF팀이 가동 중이다. TF팀은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방해 시설물 제거 및 이전을 추진 중이고, 이번 제정 조례는 시설물 정비와 더불어 신규 시설물 설치를 제한하는 것이다.

 

홍 의원은 버스 승하차 장소에 각종 시설물이 늘어서 있으면 시민들이 부딪히거나 넘어질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체증의 큰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으로 안전방해 시설물의 설치를 제한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

서울시의회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