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구 서울시의원,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원안추진 필요성 제기

작성일 : 2019-06-14 18:51


 

황인구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4)이 강동구 암사초록길 사업의 원안 추진과 조속한 착공을 촉구했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제2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나선 황 의원은 암사초록길 사업재개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의회 협력 확대 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황인구 의원은 한강사업본부장과의 시정질의를 통해 암사초록길의 착공 필요성과 보행육교 백지화 등을 요청했다.

 

암사초록길은 강동구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공원을 녹지공간으로 연결해 선사유적지의 역사성, 녹지공간 연결성 등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추진됐으나 예산 과다 등 문제로 사업 방식과 시기를 놓고 서울시와 강동구가 이견을 보이며 사업이 답보 상태에 빠졌다.

 

암사초록길 사업은 선사유적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전에 추진하고,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한 후 상부를 공원화하자는 구 입장과 사업에 대한 시민공감대가 형성된 후 보행육교 등을 통해 진행하자는 서울시 입장이 대립되고 있다.

 

강동구 암사초록길 사업 재개를 주제로 진행된 한강사업본부장과 질의에서 황 의원은 암사초록길은 선사유적지의 가치, 공원 조성을 통한 지역 환경 개선 등 이유로 진행된다면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계없이 사업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사업방식 역시 올림픽대로 지하화, 상부 공원 조성을 통해 한강과의 연결성을 완성하는 것이 사업완성도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수용 한강사업본부장은 황 의원의 지적에 서울시는 보행육교 방식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서울시의 입장은 강동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타당성 용역을 검토해 사업 추진 시기와 방식을 결정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황 의원은 남북교류협력사업에서의 서울시의회 협력 확대 필요성과 철도보호지구의 사유재산권 침해 관련 문제점을 제기하고, 한강교량 온라인 안전감시시스템의 한강 전 교량 확대 등 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제시하는 등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시정 질문을 마치며 황 의원은 시정 질문을 준비하며 서울시정의 방대함에 대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지적한 사항들에 대한 해결책이 강구돼 서울시가 안전한 도시, 깨끗한 도시, 남북 평화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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