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인 시의원, 여성능력개발원 대대적 수술 필요

업무 통폐합·조직개편 등 과감한 결단 필요한 때

작성일 : 2019-11-07 13:46

 

이정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5)114()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속빈 강정인 여성능력개발원(이하 여능원’)의 업무 통폐합 및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먼저 이 의원은 여능원의 인력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현재 10명의 인력이 있는데, 직원들의 평균근속은 10개월이며, 원장과 팀장 등 간부 평균은 9.5개월로써, 2017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80%, 70%, 50%의 직원이 퇴사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는 기관 내 내부적인 문제와 기관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다는 중요한 반증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기관 운영성과에 대해서도 강한 질타를 했다. ‘2017년 민간위탁 종합성과평가결과 여능원은 59.72점으로 낙제점을 받았는데, 이는 위탁운영 재계약의 배제 조건의 점수로써 그동안 여능원이 서울시 여성일자리 총괄기관으로서 역할 기능이 미흡하고, 기관 운영을 얼마나 엉망으로 해왔는지 알 수 있으며, 현재까지도 개선된 것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여능원은 12개의 주요사업에 34억 원을 집행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단순히 개별센터에 배분하는 사업과 용역·관리만 진행하는 사업을 제외하면, 직접 사업은 5개 사업에 36천만 원을 집행하는데 불과하다그 마저도 5개 사업 중 홍보, 종사자 역량교육, 센터 간 네트워크 사업은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사업과 중복돼 굳이 구분해서 별도로 수행하기에는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과감하게 여능원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 그에 맞는 업무분장과 조직개편으로 현재의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점을 고쳐, 서울시 여성일자리 확대를 위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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