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토성 주민대책수립, 도시재생지역 선정의 당위성 강조

소규모주택사업과 연계한 이주대책, 도시재생을 통한 쾌적한 환경 조성

작성일 : 2019-11-21 12:56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송파1)은 문화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적지정으로 재산권의 제약을 받고 있는 풍납동 주민들의 현실을 전하며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촉구하고 문화본부와 문화재청, 국세청 등 절실한 관()의 협력을 촉구했다.

 

집단이주대책과 특별공급이 불가한 상황에서 3권역에 소규모주택사업, 자율주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2권역 주민이 3권역으로 이주해 풍납동을 떠나지 않고 정주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주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많은 주민들의 요구사항 이므로 이를 위해서 서울시와 송파구의 행정적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문화재청과 협의하여 3권역 보상 완료 후 철거된 토지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포함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고, 발굴기간·비용 부담 및 지하 2m 터파기 금지에 따라 지하주차장 불가 등 사업성이 낮아 소규모주택사업 추진이 어려운 만큼 발굴조사 대신 전체면적의 10%만 시험발굴하고 발굴기간 주민 이주비용 및 발굴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보상 완료후 사적으로 지정된 건물을 획일적으로 철거해 주차장 조성 또는 펜스를 설치하고 있는데 이는 지역의 슬럼화를 촉진시키므로 건물을 철거하지 말고 리모델링해 청년주택으로 활용하거나 주민사랑방, 아이돌봄교실, 취미교실 등 으로 사용할 것을 요청했다.

 

노 부위원장은 풍납토성주변이 도시재생사업(역사문화특화) 후보지로 선정돼 송파구와 풍납동 주민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도시재생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해 문화본부장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를 묻고 사적지 보상으로 슬럼화 되어가고 있는 풍납동에는 도시재생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므로 문화본부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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