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화 시의원, ‘암사초록길 조성사업’ 진행 독려

작성일 : 2020-05-25 11:54 수정일 : 2020-05-25 19:03

송명화 서울시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 및 강동구 치수과 관계자, 암사초록길 조성사업 현장소장 등과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 받았다.

 

송명화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강동3)은 지난 18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관계자 및 강동구 치수과 관계자, 암사초록길 조성사업 현장소장 등과 함께 암사초록길 조성사업 부지(강동구 암사동 164일대)를 방문, 사업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암사초록길 조성사업은 20083월 한강르네상스 종합추진계획의 일환인 한강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강변도로 입체화 지상 보행녹도(Green Way) 조성사업(50m, 상부공원 4,800, 사업비 248억 원, 사업기간 20098201812)으로 추진됐다.

 

이후 건설기술심의, 환경성검토, 문화재 형상변경, 디자인심의, 전문가설계자문 등을 완료했으나 구조형식 변경에 따른 과다예산, 광역상수도 이설, 교통체증 등 사유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잠정 중단됐다. 또한 201330억 원, 201520억 원 예산이 반영됐는데도 불용 또는 반납되고 사업추진이 중단됐다.

 

송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되며, 20188월 소관 부서인 한강사업본부에 암사초록길 추진경위 등을 파악, 201812월을 계약만료로 하고 있는 사업이 10년 동안이나 적절한 검토 없이 방치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한강을 보행으로 연결하는 것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선사유적지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서도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이며, 한강변에서 수렵채집 및 어로를 생계로 한 옛 생활상을 재현하는 등의 역사성 복원에도 꼭 필요함을 강조, 우선 시공업체 계약기간 만료로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공사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강동구 담당부서에 암사초록길 사업재개를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요청할 수 있도록 타당성 용역을 시행해 줄 것과 주민 의견수렴을 적극적으로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2019년 강동구 담당부서에서 타당성용역 시행(B/C=1.029) 10만명 이상의 구민 서명운동 등이 진행됐고 서울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치게 됐다. 201912월에는 서울시의회 예산심의 시 의원발의 예산으로 2020년 예산 33억 원을 확보했고 다시 공사가 재개되게 됐다.

 

송 의원은 현장방문에서 공사시작에 앞서 암사초록길과 선사유적지를 잇는 진입로 개설 등에 대해 일차적으로 강동구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을 검토한 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 제시, 협의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송 의원은 서울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는 강동구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