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현 의원의 5분발언= 강동아트센터 대관과 관련해

작성일 : 2018-10-05 13:12


 

지난달 19일 열린 강동구의회 제256회 정례회 제3차본회의에서 나온 5분자유발언을 요약·정리했다.

 

김남현 의원(상일동·명일2)= 강동아트센터는 푸른 녹지를 자랑하는 명일 근린공원 내에 위치해 자연 친화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개성 있는 구조를 가진 서울 도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멋진 경관을 자랑한다.

 

강동구민으로서 강동구에 이러한 아트센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가질만하고, 충분히 자랑스럽게 여길만하다.

 

오늘 강동아트센터의 대관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대관 절차가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하고 나면 공연, 전시, 문화·예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대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센터의 운영 방향과 공연단체, 출연자, 작품 등의 적합성 여부를 고려해 최종 결정된다고 한다.

 

그런데 대극장, 소극장, 갤러리 등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강동구 외 다른 지역에서도 대관 신청이 폭주해 심사를 통과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문제는 강동구민인 우리가 우리의 문화센터를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5월에 강동구 관내 대명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대명오케스트라가 방아다리 공원에서 야외 공연을 하고 있었다. 사연인즉 강동아트센터를 대관하지 못해서였다.

 

우여곡절 끝에 구청 교육지원과에 협조를 받아, 금년 118일 강동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의 꿈나무인 오케스트라 어린이들이 자기네 동네 공연장을 두고 다른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는 현실이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강동아트센터가 프로페셔널한 전문 공연인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문턱을 조금 낮추어 구 주민이 더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주길 바란다.

 

강동아트센터가 적자라는 말들이 많지만, 강동아트센터 자체가 수익을 창출해야하는 상업적 시설이 아니라 주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복지센터라는 사실을 인지해 강동구민에게는 대관을 용이하게 해 강동구민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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