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진선미 의원 5분발언= 강동구 공공수영장 시설 초등학생 생존수영 교육 지원

지난 7월 19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작성일 : 2019-07-19 13:55

 

진선미 의원(강일동·고덕1·2)=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생존수영 교육이 2020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고 한다. 여러 영법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물에 빠졌을 때 구조자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있는 생존수영 위주로 교육하는 것이다.

 

현재 강동구 관내 자체 수영장시설을 갖춘 학교는 1개교에 불과한 상황이며, 대부분 초등학교는 사설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다.

 

강동구 학생수영장 및 지자체 수영장은 9곳으로 송파구, 양천구 다음으로 서울시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음에도 사설 수영장 이용 비율이 높다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수영장 공공인프라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올해 강동구 공공 수영장을 이용해 수영교육을 진행할 예정인 초등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예를 들어 고덕동 묘곡초등학교 경우, 바로 근처에 있는 온조대왕문화센터를 눈앞에 두고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멀리 다른 지역으로 생존수영 학습을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이 수영교육 예산 지원 시, 수영 교육비와 교통비를 함께 지원하고 있으며, 강동구에서 교통비 지원을 신청한 학교가 많은 것으로 미루어보아, 공공시설 수영장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는 예산의 문제는 아니다.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면 강동구 초등학생 수영교육의 어려움은 무엇일까?

 

첫째, 수영교육 시설 확보 및 안전관리 대책, 둘째, 수영교육과 관련한 기관 및 단체 등과 협력 문제이다.

 

이러한 생존수영교육의 어려움은 강동구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강동구 내 공공수영장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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