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박원서 의원 5분발언= 상생, 과정은 힘들지만 결과는 달다

작성일 : 2019-11-21 14:01


 

지난 1120일 열린 제268회 강동구의회 정례회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박원서 의원(고덕동·강일동)= 강동구에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들어선다. 이케아 코리아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영화관, 쇼핑몰, 오피스 등이 어우러진 대형복합시설의 형태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개발이 이뤄진다면, 유통·판매시설과, 호텔, 컨벤션 센터 등 15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고, 경제유발효과는 65,000억원. ·간접적인 고용창출은 38,000여명으로 지역경제 활력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우려되는 부분도 적지 않다.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에 대한 부분이다.

 

이케아 코리아의 입점에 따른 주변 소상공인의 손실은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 지난 3월 발표한 자료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자료에 따르며, 가구, 조명, 주방용품 등 이케아와 주력업종이 겹치는 물품을 판매하던 소상공인들의 경우, 매출이 이케아 입점 전과 대비해 304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지역 내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케아 코리아의 입점은 분명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다. 그러나, 그 못지않게 가구조합,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은 이케아 입점으로 생존권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상생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상호간의 신뢰가 쌓이고, 진심이 통해야 한다. 뒤늦은 대처와 대응으로 지역 간 불필요한 갈등이 조성되지 않도록 미리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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