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의원들,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우수 진출 기업 방문

우수기업 유치 방안과 지역경제발전 정책에 대해 벤치마킹

작성일 : 2019-11-26 16:59 수정일 : 2019-11-27 12:07

 

강동구의회 임인택 의장을 비롯한 박원서 운영위원장, 김연후 행정복지위원장, 서회원, 박희자, 정미옥, 한경혜 의원이 지난 111일부터 45일간의 일정으로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하고 베트남 남부의 중심도시 호치민을 방문했다.

 

임 의장을 포함해 강동구의회 의원 7명은 첫날, 주 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연수 일정을 시작했다. 의원들은 임재훈 총영사와 만난 자리에서 교민들의 호치민 생활 전반 및 베트남의 주요산업 현황과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에 대해 논의하며 날로 높아지는 베트남 내 대한민국의 위상을 확인했다.

 

베트남은 한국 경제의 중요한 파트너로 중국, 미국에 이어 3위 수출국으로포스트 차이나로 꼽힌다. 인구 약 9,742만 명으로 세계 15위 규모, 중국과 동남아, 인도를 연결하는 지리적 위치에 놓여 있어 동남아 수출의 허브로도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젊은 인구층과 저임금 노동을 기반으로 매력적인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호치민은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경제·산업 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의 50%가 호치민 및 남부지역에 위치해 있다. 현재 포스코, 효성, LS전선 등 국내 200여개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기업이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베트남의 우수기업 유치 방안과 지역경제발전 정책에 대해 총영사와 이야기 나누며 강동구가 구축 예정인 고덕비즈밸리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다음날 2일에는 실제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인 선우판지 베트남 공장을 방문했다. 선우판지는 2005년 설립된 포장재 전문 회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위해와 베트남 호치민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선우판지의 박지만 대표 이사는 베트남 진출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성공 방안에 대해 의원들과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한-베트남 직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국외연수팀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주 호치민 총영사관, 선우판지와의 두 번의 공식 미팅을 가진 것 외에도, 전쟁박물관, 구찌 지역 등 베트남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문화유적지를 답사하고 우리구에서 추진 중인 암사동 선사유적지의 문화유산 세계유산 등재 및 관광자원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임 의장은 이번 국외연수를 통해 우리나라보다 경제발전이 뒤쳐진 국가이지만 세부적인 분야에서는 우리가 배울 점이 많아 기존 선입견을 불식하는 계기를 만드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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