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양평호 의원 5분발언= 강동구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작성일 : 2020-02-05 15:58


 

지난 24일 열린 제269회 강동구의회 임시회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양평호 의원(천호1·3)= 강동구는 현재 낙후된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재정비촉진사업, 재건축 정비사업이 동시 다발적으로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천호동 지역은 많은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다.

 

강동구 구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몇 가지 말씀을 드리겠다.

 

첫째, 도시재생기금 설치 관련 검토 요청이다. 도시재생사업은 특성상 장기간 유동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기존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이런 특성을 탄력적으로 방영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주민 의사에 따라 중도에 사업 내용이 변경되어도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다. 강동구도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해당 기금을 설치해 운영할 필요가 있다.

 

이 기금은 공공건축물 보수, 주민거점운영비 지원 등과 함께 노후지역의 폐·공가를 매입해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주민공동이용시설 등을 마련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과다한 예산 소요현상을 대체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둘째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다.

 

주민들간의 소통과 화합, 공동체 의식, 지역의 미래에 대한 고유된 의식과 참여가 사업성공의 필수요소가 되기 때문에 재생사업에 대한 인식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어떤가? 아쉽게도 많은 주민들이 해당 사업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사항을 알 수도 있지만, 강동구 SNS, 소식지 등을 활용해 초기는 물론 진행 단계마다 홍보해야 할 것이다.

 

천호 재정비촉진지구,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등에 대해 많은 구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홍보해 주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도시재생사업은 목적과 취지에 따라 순기능만이 있는 것이 아닌 이면에는 어둡고 역기능적인 면도 있다.

 

도시의 성장기반과 도시경쟁력 제고 이면에는 높은 분양가와 주거비용 문제로 무주택자가 돼 오랫동안 정들었던 고장을 떠나야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형평성을 적극 고려하고, 불합리하게 피해를 입는 구민이 없는지도 세심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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