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강동구의원 제안 친환경 정책 실현

은행 암나무도 수나무로 교체, 악취 민원 해소

작성일 : 2020-11-18 15:22

은행열매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농약을 사용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강동구에서는 최근 가을철 악취 민원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 처리에 있어,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1·2)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 의원은 친환경 정책의 선두주자로써, 지난 제260회 임시회 당시 강동구 친환경정책 확대 촉구라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발언 중에는 가을철 악취와 보행불편을 야기하는 은행 열매의 친환경적인 처리 방안에 대해 자세히 언급되어 있다.

 

은행 열매의 냄새가 벌레로부터 종자를 지키려는 방어수단인 것에 착안해 조기에 수거한 은행열매를 친환경 농약으로 제조해 활용하자는 것이다. 이는 친환경 도시농업의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는 구의 정책 방향과도 딱 맞아 떨어지는 일석이조의 우수한 정책 제안이었다.

 

진 의원의 제안은 바로 현실이 됐다. 구에서는 202010월 기준 관내 올림픽로 등 총 7개 노선 510주 은행나무를 대상으로 열매 사전수거를 진행해 총 700kg을 수거했으며,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열매를 수거할 예정에 있다. 은행열매 악취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도 은행 암나무를 수나무로 바꿔 심는 사업을 진행하며 지난 5년간 총 88주를 교체하기도 했다.

 

또한, 수거한 은행열매를 사용해 만든 천연살충제를 활용한 방제작업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 사이 수거한 은행열매를 이용해 은행열매 농축액 110kg, 천연전착제 90kg, 천연살균제 80kg을 생산했다. 이를 활용해 올 5월과 6월 사이 관내 대로변 가로수 및 녹지대 방제작업을 실시하며, 진 의원의 아이디어로 시작해 친환경 녹색도시 강동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진 의원은 제안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적으로 실행에 옮겨 준 구청 관계 부서에 특별히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에 옮겨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강동구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