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7-12-29 15:31 수정일 : 2017-12-29 15:33
황인구 강동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내1·2·3동)이 지난 12월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강동구 둔촌동 둔촌빌딩 305호에서 ㈜한국지진대비안전연구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다”며 “우리 사회는 지난 시간 안전 불감증과 재난시스템의 부재로 너무나도 많은 국민의 희생과 국가적 손실 등으로 이루말할 수 없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한, 황 의원은 “이제는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 시대정신이고,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경주, 포항 지진을 통해 증명되고 있으며, 지진으로부터 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과 예방 안전 정책이 매우 중요하며 꾸준히 준비된다면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이제는 정부도 각 지방자치단체도 국민 개개인도 지진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과 안전예방시스템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그 일환으로 이번에 한국지진대비안전연구소를 창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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