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손병화 의원 5분 자유발언= 주택 25채를 소유한 민주당 소속 서울시의원

작성일 : 2019-04-24 17:41

 

지난 22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자유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손병화 의원(석촌동·가락1·문정2)=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김현미 장관이 앞장서서 내가 살집이 아니면 다 팔아라라고 했다. 작년 6·13 지방선거 전후, 김 장관은 다주택자의 투기성 주택 매입을 지목, 다주택자 압박 정책을 쏟아냈었다.

 

하지만 송파구의원 3선을 하고 서울시의회로 간 민주당 시의원은 집이 무려 25채라고 한다.

 

언론 보도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보면, 해당 시의원 본인 소유 12, 배우자 소유 13채를 합해 주택 25채를 보유했고, 작년 말 재산등록을 412,892만원을 신고했다.

 

전 송파구의원 시절이었던, 2017년말 신고 금액이 311,292만 원으로 정확하게 무려 일년만에 32.6%가 늘어난, 101,600만 원 재산이 늘어났다.

 

또한 주택은 투기를 의심할 수밖에 없이 전국에 소유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거여동, 삼전동, 석촌동에 다세대주택 5채와, 서울 도봉구 창동 주공18단지 아파트,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주공4단지, 전북 고창읍 석정리 석정파크빌 등 아파트 7채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배우자 명의의 인천 검암동 풍림아파트를 27,800만원, 인천 연희동 힐데스하임을 31,800만원에 각각 팔았다. 이것은 갭투자방식으로 전형적인 시세 차익을 노린 전문적인 투기방식이다.

 

작년 4월에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이후 자산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주택을 팔지 않고, 자녀에게 증여하는 방식의 절세법으로 배우자 명의의 송파구 오금동 현대아파트를 장남에게 112,000만 원에 증여하며 세금을 피해갔다.

 

얼마 전에는 쪽방촌을 방문해서 서울시 주거 빈곤의 현장 활동도 하고 갔다. 물론 갈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집이 25채나 있고, 재산증식이 불투명한 분이 쪽방촌을 찾아가서 어려운 분들을 만나고 손을 잡는다고 해서 어느 누가 진정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는가?

 

해당 시의원은 본인을 뽑아준 지역구 주민들께 도덕적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한다. 본인을 믿고 뽑아준 송파구민들께 사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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