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조용근 의원 5분 자유발언= 위례신사선 사업, 흔들려서는 안된다

작성일 : 2020-06-24 16:31 수정일 : 2020-06-24 16:36

지난 23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77회 정례회에서 나온 5분 자유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조용근 의원(거여2·장지동·위례동)= 위례신사선 사업은 위례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2008년 발표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해 처음 공개돼 위례신도시에서 서울시 강남구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위례신도시는 물론 송파구와 강남구에 걸쳐 발생하는 교통수요 분산과 인접지역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많은 난관을 극복하며 이제는 조속한 착공으로 정상궤도가 눈앞에 와있는 시점에, 계획노선의 강남구, 송파구 지역 추가 신설역 유치 주장으로 이미 장기 지연된 위례신사선 사업이 또 다시 지연될까 큰 우려를 가지지 않을 수 없다.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2008년 발표된후 13년이 지났다.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이 기나긴 기간동안 위례신사선 사업계획의 추진과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실을 보기 바로 직전인 지금 추가 신설역 요구로 사업자체가 또다시 지연될까 이제는 분노를 느끼고 있다. 특히, 같은 송파구 지역내에서 이런 갈등을 부추기는 요구는 송파구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돼 본협상을 시작하고 나니, 신설역 유치를 요구하고, 접근성, 환승편리, 주변 지역의 불만, 사회적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등 주장으로, 주민간 갈등을 부추기는 이런 모습이 내 지역만 신설역이 들어올 수 있다면, 사업자체가 지체가 되든, 무산이 되든 상관없다는 식의 지역이기주의가 아니고 무엇인가? 이런 논리라면 위례신사선 노선을 요구하는 모든 지역에 신설역을 추가해야 한다.

 

위례신사선 사업은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수차례 발표 지연 끝에 경제적타당성(B/C) 1.02로 힘들게 사업적격성을 통과한 사업이다. 지금은 노선의 변경이나 신설역을 요구할때가 아니며, 기존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돼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지금까지 진행돼 온 광역철도 사업의 많은 예를 봐도, 사업이 완료된 후에 필요한 곳에 신설역을 추가하는 요구를 해도 된다.

 

신설역을 추가하면 설계부터 예산, 사업적격성 심사까지 다시 시작하게 돼 23년 기간이 더 소요될 것은 자명하다. 또한, 사업적격성심사에 통과한다는 보장도 없다. 이러한 상황이 된다면 주민들이 어떻게 행정의 신뢰를 가지고 서울시와 송파구를 지켜보겠는가.

 

위례신사선 본 사업의 조속한 착공과 정상화를 위해 흔들림 없는 사업추진이 반드시 지속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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