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나봉숙 의원 구정질문= 마천동 행복주택 건축 전면 재검토해야

작성일 : 2020-06-25 21:31 수정일 : 2020-06-25 21:47

지난 22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77회 정례회에서 나온 구정질문을 요약·정리했다.

 

나봉숙 의원(거여1·마천1·2)= 행복주택사업 시행 전 서울시와의 사전협의 내용은?

 

본 사업에 대한 송파구 건축심의위원회의 심의내용 및 관련업무 부서간 협의내용은?

 

본 사업 추진에 대한 송파구 입장과 향후 대책은?

 

박성수 송파구청장= 마천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서울시 소유의 마천동 부지에 지상3, 연면적 111.09 제곱미터 규모로 청년 다섯 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사업주체는 서울리츠 임대주택 제2호 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서울 투자운용 주식회사이며, 사업계획승인권은 서울시에 있다.

 

마천동 행복주택 사업부지는재정비촉진지구 내 존치관리구역에 위치하고 있어 신축이 가능한 곳이며, 지난 5월 기준, 존치관리구역 내 69건의 건축이 허가됐고, 그 중 56건은 사용승인됐다. 이처럼 건물 신축이 가능한 지역이기에 서울시 행복주택사업 또한 관계법령에 규정된 절차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다만, 해당부지가 존치관리구역으로 지정돼 있더라도, 현재 지역주민들의 정비구역지정 동의율이 69.6%로서 향후 정비사업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 행복주택이 건축될 경우 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차질이 우려되며, 지난 30년간 주민들이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곳이기에 사업 추진 시 주차난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구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서울시 주관부서를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송파구의회의 의견을 전달하고 사업의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행복주택의 사업 취지와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사업추진 환경이 지역여건에 부합되고 행복주택 입주자와 이웃주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을 때 더욱 큰 효과가 발휘된다고 생각한다.

 

마천동 행복주택 사업이 재검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향후에도 존치관리구역 내 국·공유지 개발사업이 진행될 경우 주민편의와 구 현안사업과 조화 여부가 사전에 고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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