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윤정식 의원 5분발언= 위례동 흉물 ‘트램 전망육교’ 방치할 것인가

작성일 : 2021-02-25 17:09

25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자유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윤정식 의원(거여2·장지동·위례동)= 위례 입주 초기인 2016LH공사에서 위례동주민센터 옆 공간에 약 16억 원을 들여, 길이 113m, 높이 5.6m의 트램 전망대라고 설치한 거대한 육교가 있는데, 지금까지 5년 가까이 아무런 기능도 못하고 효용성도 없으며, 오히려 주민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양쪽 출입구만을 폐쇄해 놓고,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위례동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

 

그간 위례동 주민들은 미관상 흉물로 방치돼 있고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며, 유아 또는 청소년들의 낙상 사고 위험이 매우 높고, 육교 난간대는 불법 현수막 걸이로 이용되고, 교각 아래 부분은 쓰레기 방치와 흡연 지역으로 변질돼 버린 이 흉물에 철거를 계속해서 송파구청과 LH공사에 제기하고 있다.

 

특히, 20199월 위례동 구청장과의 주민 간담회에서도 철거를 요청하고, 202011월 위례동 주민 자치회에서도 공식문서로 LH공사에 철거를 요청해도, 주민 안전장치 하나 제대로 해놓지도 않고, 한결같은 답변은 철거계획 없음뿐이다.

 

저는 도대체 이 전망 육교를 LH공사는 어떤 이유와 타당성 그리고 향후 활용계획을 갖고 설치했기에, 단 한차례 활용도 못하고,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위례동 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와 휴식 공간에 피해만 주는 것인지, 2016년 설치 당시 자료를 다각도로 요청하고 확인해 봤으나, 납득할 만한 설치 사유와 결정과정 등을 확인할 수 없었고, 향후 트램이 개통하더라도 활용가치는 없을 것이 불 보듯 뻔하고, 오히려 트램 착공에 피해만 줄 것으로 예상되기에, 지금이라도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고자, 다음과 같이 송파구청에 요청하겠다.

 

첫째, 송파구청은 즉시 LH공사와 협의해서 안내 표지판과 주민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조속한 철거 계획을 수립하라.

 

둘째, 향후 안전사고 발생시 대비 송파구와 LH공사와의 책임 소재를 명확화하라.

 

셋째, 설치 사유와 타당성, 결정 과정 그리고 설치 사업비 159500만 원 재원 확인과 예산낭비 등 적법성을 확인하고 LH공사 및 감사기관에 감사를 요청하라.

 

이상과 같이 요청사항을 얘기했으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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