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이혜숙 의원 5분발언= 2022년도 예산결산위원 구성은 제대로 됐는가?

작성일 : 2021-11-19 19:17

19일 열린 송파구의회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나온 5분발언을 요약·정리했다.

 

이혜숙 의원(잠실3·삼전동)= 지방의회 운영은 의장에게 모든 권한이 쏠려 있다. 의장이 기관장으로서 역할이 아니고 개인의 사심으로 의장 활동을 한다면 그 의회는 구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고, 감사를 해야 할 의회가 오히려 집행부와 협작을 한다면 피감기관인 집행부로부터도 비웃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8대 송파구의회에서는 총 12번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정례회 예산결산심의가 8대에 마지막 예산심의다. 그러다 보니 많은 의원들이 예산심의 신청을 했다.

 

그러나 참 어이없게도 이번에 예산심의 신청한 의원들에 관해서 의장은 참 황당한 일을 했다. ·야 조율 후 의장이 선임을 했고, 8대 초에 합의 시에도 여·야 조율 후 선임하기로 합의를 했다. 아무리 의회는 의장의 권한이 막강해도 마음대로 하지는 않았다.

 

의장은 조례에 있는 대로 공지 후 의견을 들어야 하는 게 맞다. 의장 사심대로 예결위원을 선임하시면 되겠나.

 

혹시 저번 가락동 체비지 땅 중간에 있는 송파구 땅을 서울시에 매각할 때 도와준 대가로 예결위원으로 선임하는 건 아니겠죠?

 

의회는 집행부를 감시하는 기관이다. 제발 사심으로 예결위원을 선임하지 않길 바란다.

 

국민의힘은 예결위원 선임에 조율이 되지 않았다. 어제 신청한 예결위원들이 부의장한테 수없이 전화를 했고 문자도 남겼다. 연락이 없었다.

 

그래서 국민의힘 의원들끼리 조율할 시간을 주고 조율된 다음에 예결위원 선임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 그래서 선배 의원들과 앞으로 후배 의원들께 오점을 남기질 않게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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