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서울 김장비용 2차 조사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5.5% 저렴

작성일 : 2018-11-29 15:36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본격적인 김장 성수기를 맞아 지난 1차 조사(11.12~11.13)에 이어 2차 김장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조사는 1119일에서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시내 25개구 전통시장 50, 대형마트 10, 가락몰 등 총 61곳의 주요 김장 재료 13개 품목의 소매비용(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을 조사했다.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차 조사에 비해 3.7% 오른 26740, 대형마트는 1.5% 내린 276,000원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의 경우, 채소류 중 배추, 무는 1차 조사 대비 비슷한 시세를 보였으나, 미나리와 반청갓은 각각 14.1%, 13.4% 상승했다. 수산물은 굴이 19.5% 상승하면서 전체 구매비용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형마트는 김장철 할인 행사 등으로 배추, 무 등이 1차 조사 때에 비해 평균 각각 8.1%, 5.9% 하락하면서 전체 비용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번 2차 조사 결과,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의 구매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7%, 1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여전히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차 조사(10.3% 저렴)에 이어 대형마트보다 약 5.5% 저렴했다.

 

한편, 점차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절임배추 이용 시 김장비용은 전통시장 기준 279,150원으로 신선배추를 이용할 때보다 7.1% 증가, 대형마트 기준 336,810원으로 22.0%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통시장의 경우 자치구별로는 강남구·노원구·은평구가 32만 원대로 평균 김장비용보다 높았고, 광진구·영등포구·용산구는 22만 원대로 낮은 편이었다.

 

최근 김장 성수품의 가락시장 내 도매가격 등 주요 동향을 살펴보면 배추의 경우, 해남 등 전라도 지역의 물량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의 경우 10키로망 평균가는 4,930원으로 지난해와 평년 대비 물량이 6% 가량 증가하면서 시세 역시 지난해, 평년보다 10% 이상 하락세로 거래되고 있다.

 

다발무는 지난주 5톤트럭 기준 평균 3,700만원에 경매가 이뤄지면서 지난해, 평년과 비슷한 시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대무는 20키로망 기준 평균 6,020원에 거래되면서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28%, 42% 낮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공사는 1119일부터 공사 누리집(www.garak.co.kr)을 통해 배추, 다발무, 굴 등 주요 김장 재료의 도매 시세를 제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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