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수산부류 전년대비 물량 동일

연간 거래물량 9만 2,745톤·연간 거래금액 4,844억

작성일 : 2019-01-24 15:48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2018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실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공사는 정기적인 거래실적 분석을 통해 법인별, 부류별, 시기별 수산물 거래 추이 자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위축된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18년 가락시장 수산부류 거래물량은 92,745톤으로 전년대비 동일 수준을 유지했고, 거래금액은 484395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동안 구리시장의 수산물은 거래물량 8.5%, 거래금액 7.2%가 감소했고, 노량진수산시장도 물량 8.1%, 거래금액이 0.5% 감소했다. 전반적인 수산시장의 침체현상 속에서 이룬 가락시장의 실적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할 수 있다.

 

이는 2017년부터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각 도매시장법인을 대상으로 거래방법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기별 점검 및 업무검사를 통해 추진성과를 피드백 하는 등 공사의 적극적인 거래방법 개선 노력과 더불어 유통인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진 성과다.

 

도매시장법인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강동수산이 전년대비 거래물량 1% 감소, 수협가락공판장이 4% 감소했는데 이는 전년 홍합, 바지락의 채묘 부진이 생산량 감소로 이어졌고, 한 해 동안 해황 악화, 패류독소 발생 등 연중 악재가 발생한 영향도 주효했다. 서울건해()의 경우 거래금액 감소폭(전년대비 5% 감소)이 가장 컸는데 이는 김 시설량 증가로 과대 생산된 김이 시장에 반입되어 김 거래금액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2018년 수산부류 상장예외품목은 물량이나 금액면에서 10% 정도 성장했다. 특이한 점은 2018년 신규로 지정된 명태피포와 건양미리가 전년대비 거래물량이 58%, 28% 각각 증가했고, 거래금액도 109%, 77%나 증가 했다는 점이다. 다만 코다리명태의 경우 전년대비 물량, 금액이 다소 감소했으나 상장예외품목 지정 전 대비 거래물량은 31%, 거래금액은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물량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고등어, 명태, 홍합, 바지락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건멸치 반입물량이 감소한 것은 일본의 세멸치 어획량 감소로 서해안 세멸치의 일본 수출량 증가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거래금액 상위 5개 품목은 건멸치, , 오징어, 고등어, 새우류 순이며 전년대비 오징어의 거래금액이 9% 감소했는데 78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동해안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했고 높은 가격대로 소비가 감소하면서 거래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승로 공사 수산팀장은 “2019년에는 수산시장 현안사항에 대해 유통인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할 소통채널인 수산시장 발전협의회를 운영하여 수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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