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행정전문 관리사’ 어떠세요?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치과행정·마케팅업무 등 240시간 교육

작성일 : 2019-11-15 17:32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오현남·이하 센터)가 지난 세 달 여간 진행해 온 ‘2019년 치과의원 맞춤형 인력양성 과정을 지난 15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강동구가 ‘2019년 강동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이날 수료식은 오현남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의 개회사 격려사 강수형 강동구청 기획재정국장의 격려사 우수학생 표창 단체촬영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 폐회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 국장은 노동부와 연계해 내년에는 중소병원 행정사무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오 관장은 힘든 과정이었지만 강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오늘 수료식을 갖게 돼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업 지원에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1031일 민간자격증 치과행정전문 관리사시험도 치러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남은 교육기간 9개 치과에 배치돼 이론으로 배운 치과행정실무를 실습했다.

 

센터가 지난 819일부터 지역사회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이 교육과정은 병원행정사무 전문교육, 의료서비스 CS·마케팅 교육, 기본사무기술(MS-Office) 교육, 직무소양교육 및 취업대비 현장실습 등 총 240시간 교육을 진행한 사업이다.

 

교육에는 치과원장 부인으로 최근 치과계에서 치과가족 대상 경영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 조수연 실장(내이처럼치과병원 총괄실장)과 김세희 대표(HB크리에이트)가 강사를 맡아 직접 치과경영에 참여하며 행정업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모아 집중 교육했다.

 

또 한국메디컬경영협회를 설립해 치과행정전문 관리사민간자격증도 만들어 교육 참가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했다. 한국메디컬경영협회는 향후에도 계속해 치과행정전문 인력 양성 등 치과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치과행정전문 인력 양성은 치과 현장에서 데스크 업무 등 임상 외 행정업무만 할 수 있는 인력 필요성이 있다는 현장실무자들의 경험에서 출발했다.

 

조 실장은 상당수 병원에서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스탭들에게 어쩔 수 없이 데스크 업무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교육된 행정 전담 인력을 필요로 하는 병원들이 많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 교육과정을 기획했다현재 배출되는 인원들은 치과 근무경력 2개월 차 정도라고 본다. 조금의 적응기만 거치면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업 희망 인력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에 대해 많은 치과에서 내용을 알고 관심을 보인다. 첫 교육과정의 성과를 평가해 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 해당 인력에 관심 있는 치과병·의원 원장님들의 많은 연락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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