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희망플래너’와 함께 코로나 보릿고개 넘는다

2만5천여개소 직접 현장 찾아가 상담, 약 7천200개소 지원

작성일 : 2021-01-13 17:24 수정일 : 2021-01-13 17:41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가 점포를 방문, 정부지원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에서만 운영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이하 희망플래너)’가 코로나19 상황 속에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희망플래너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 점포 약 25천여 개소를 직접 찾아가 각종 정부지원정책 등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8월부터 분야별 소상공인 전문가 5명을 채용해 영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상황별로 지원정책을 안내하며, 필요 시 신청 절차도 대행하는 등 도움을 제공하는 희망플래너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희망플래너는 주·야 관계없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점포 약 25,000여 곳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7,200개소에서 금융, 고용보험, 창업, 폐업지원 등 정부지원정책을 활용하도록 도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정부나 자치단체의 코로나 관련 금융컨설팅을 선제적으로 안내해 자금 융통에 많은 도움을 주는 등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방이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A씨는 내부 인테리어 개선비용이 필요했으나 일반 금융권에서 대출이 어려워 전전긍긍하던 차에 희망플래너의 도움으로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저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삼전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는 B씨는 희망플래너로부터 중기부 소상공인 판로 채널사업을 안내 받아 사업신청을 하고, 경영 의지를 되찾았다.

 

풍납동에서 꽃집을 운영하는 C씨는 영업이 어려워져 폐업을 고민하던 중 희망플래너와 상담으로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아, 재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전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는 고령의 D씨는 경영악화로 폐업을 준비하던 중 희망플래너가 폐업컨설팅 및 철거비 지원사업을 안내해주고, 핸드폰 조작도 어려운 점주를 위해 온라인 서류작성부터 신청까지 대행해 주어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구 홈페이지 칭찬합시다코너를 통해 희망플래너가 방문했던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희망플래너를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이에 구는 희망플래너를 더욱 체계화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 지난해 10월에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송파구 바람드리길 15-1)‘를 개관했다. ‘희망플래너방문신청은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로 전화(02-477-54023)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민, 소상공인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고통을 나누고 함께하는 마음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올해도 소상공인·자영업자 분들이 체감할 수 있게 희망플래너의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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