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산물 구매, 송파가 발벗고 나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 돕기 위해 송파구 적극 나서

작성일 : 2021-02-10 15:41 수정일 : 2021-02-10 16:34

직거래 사이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안동시 농가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와 휴교, 겨울방학 등으로 대량 수요처인 급식시설로 농·축산물 공급이 감소되어 급식재료를 생산하는 농민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구가 송파구 도농상생 공공급식협약산지이자 자매도시인 안동시의 친환경 농가를 돕고자 적극 나선 것이다.

 

안동시는 인터넷을 통해 안동송파꾸러미를 판매한다. 이 상품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상추, 대파, 양파, 팽이버섯 등 채소가 담긴 불고기(등심) 한끼 3종과 우리농가 한우·한돈으로 마련된 실속정육세트 3종으로 구성된다. ‘안동시 농가돕기 프로젝트를 위해 송파구 관내의 어린이집과 직능단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SNS 등을 통해 안동송파꾸러미를 적극 알리기에 나선다.

 

구입을 원하면 인터넷 직거래 사이트(smartstore.naver.com/andongfood)에 접속해 상품을 신청하고, 신선도를 유지한 택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에 기획된 상품 꾸러미는 상설 판매돼 설 명절 이후 언제라도 구매가 가능하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도시와 농촌, 먹거리와 사람을 잇는 도농상생의 자리를 마련해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의 농가에 송파구 공공기관과 구민들이 큰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20195월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송파구 관내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양 지역이 안정적으로 농·축산물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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