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인공지능 암센터 개소

작성일 : 2017-12-27 15:38

 

1222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산하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인공지능 암센터를 개소했다.

 

중앙관 지하 2층에 자리한 인공지능 암센터는 왓슨 포 온콜로지를 중심으로 다수 전문의와 전문 코디네이터로 구성돼 있다. 혈액종양내과, 외과,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등 암 관련한 진료과가 유기적으로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추었다. 이로써 중앙보훈병원은 서울에 위치한 공공병원 중 처음이자 국내 여덟 번째로 환자의 암 진단·치료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한 의료기관이 됐다.

 

왓슨 포 온콜로지는 2012년 미국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MSKCC)’에서 레지던트로 시작해 암 환자를 진료해 오고 있다. 이후 의학저널 290, 의학교과서 200, 전문자료 1,200만 페이지 분량 등을 학습했다. 그 결과, 해당 인공지능 슈퍼컴퓨터는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환자 의료 정보를 입력받은 지 7초 만에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하는 단계에 도달했다.

 

인공지능 솔루션의 진단·치료 정확도가 꾸준히 향상됨에 따라 암 환자들이 최신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은 인공지능 암센터를 통해 의료 품질을 선도하고 환자들과 두터운 신뢰를 쌓는 첨단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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