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성동구치소 부지에 복합단지 조성

내년 신혼희망타운 착공 시작, 주거·업무·교육·문화 입지

작성일 : 2020-05-27 10:40 수정일 : 2020-05-27 18:56

토지이용계획(안).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옛 성동구치소 부지 내에 들어설 신혼희망타운설계안 마련을 위한 설계공모 결과, 디에이그룹 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현호)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25() 밝혔다.

 

당선작은 창작문화 발전소경계없는 거리(Borderless Street)’을 기본개념으로 제시했다. 담장으로 이분화됐던 주거유형을 하나의 도시로 결합, 사람과 장소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공동주택 건설, 예술·문화·창작이 결합된 느슨한 경계의 가로중심 마을 만들기를 골자로 한다.

 

서울시와 SH공사는 당선된 안을 바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거쳐 ‘21년 하반기에 착공한다는 목표다.

 

옛 성동구치소일대 부지(84,432)는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사전협상 통해 개발 계획() 수립돼 신혼희망타운, 공동주택, 업무시설, 공공기여시설 등 토지이용을 구체화했다. 이후 주민 의견수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말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용지(26,773)는 민간 매각을 통해 분양주택 600세대 건립 계획으로 현재 매각준비 중이며, 오금역과 인접한 업무시설 용지(9,263)는 복합 비즈니스·창업 공간 등으로 조성 예정으로 SH공사가 세부계획 수립 중 이다.

 

끝으로 공공기여시설 용지(18,992)는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구체적인 조성계획을 ‘21년 상반기에 확정할 예정이다.

 

이로써 옛 성동구치소 시설물로 주변과 단절되고 지역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던 지역이 이웃과 공유하는 주민소통 공간, 활력이 넘치는 지역, 주거·경제 등이 활성화되는 지역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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