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은둔형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 추진

작성일 : 2019-03-06 23:29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성미선 관장)은 강동구청과 함께 독거노인의 우울중 경감과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사업을 시작한다.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사업은 사회관계가 단절된 은둔형 독거노인을 발굴해 상담, 심리치료, 의료, 문화활동, 자조모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믿고 의지할 수 있는 1명 이상의 절친한 친구(confidant)를 만들어 단절된 사회관계를 회복시키고 상호돌봄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강동구 독거노인 인구는 12,055명으로, 강동구 전체 노인 인구의 약 20.6%를 차지하고 있다. 2018년 강동구 독거노인 실태조사 결과, 조사에 참여한 7,884명 중 사회관계가 모두 단절돼 모든 관계 없음이라 응답한 독거노인이 5,484명으로 조사 전체 인원의 69.4%에 해당하는 비중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강동구 독거노인 사회관계단절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독거노인에 대한 개입이 시급한 상황임을 말해준다. 강동구는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의 우울증 경감과 함께 고독사 및 자살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사회관계가 취약한 어르신을 발굴하기 위해 강동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등 지역 내 공공 및 민간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을 홍보하고 독거노인 대상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성미선 관장은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사업을 통하여 고위험군 독거노인지원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건강돌봄사각지대 지원을 통해 촘촘한 취약계층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은 독거노인 돌봄을 위해 정기적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적정 서비스 연계 등 독거노인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 사업, 사물인터넷(IOT) 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으며, 거동 불편 등으로 지속적 관찰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전 및 건강을 확인하는 안전건강관리 솔루션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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