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동, “우리 동네 함께 지켜요”

취약계층 안부 확인하며 복지 공백 최소화

작성일 : 2020-03-09 14:42

최근 송파구 삼전동에서 직능단체가 함께하는 합동 방역이 실시됐다.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공원, 복지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곳곳을 방역했다.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최근 삼전동에서 취약계층의 복지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삼전동에선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를 활용, 취약계층 690여 가구에 유선전화로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찾아가는 방문복지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지며 찾은 방안이다. 이 밖에 감염증 예방 안내수칙과 손소독제를 함께 전달했다.

 

삼전동주민센터는 정기적인 안부전화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긴급지원,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 홀몸어르신은 자녀들이 있어도 연락이 어려운데, 주민센터에서 안부를 확인해주니 고맙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삼전동주민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직능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역도 실시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은 것이다. 이들은 자체 방역활동을 통해 지하철 역, 버스정류장, 어린이 공원을 비롯한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꼼꼼히 소독한다.

 

박상규 삼전동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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