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로데오상점진흥조합과 함께하는 ‘사랑의 삼계탕’

작성일 : 2020-07-20 22:05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문정 로데오상가 상점주들이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또다시 똘똘 뭉쳤다.

 

송파구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조합(조합 이사장 김재상)은 초복을 맞이해 15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2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식사 대접을 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삼계탕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문정동로데오상점가진흥조합은 과거 메르스 사태에도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위한 관심과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달해 왔다. 김재상 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이웃 간 거리두기는 유지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어느 때보다 가까워야 한다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로데오 상점가가 되겠다고 말했다.

 

문정1동 주민센터 이강석 동장은 코로나19가 비대면으로 생활패턴을 바뀌게 했으나,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은 방역거버넌스 성공사례처럼 협력와 소통을 이끄는 지역사회 복지거버넌스의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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