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만들며 이웃 情 나눠요

송파구,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한가위 송편 빚기

작성일 : 2017-10-02 21:57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추석을 앞두고 주민 200여명이 함께하는 사랑의 송편 빚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특별 기획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먼 나라에서 이주해 온 다문화 가정주부 20여명이 직접 참여해 송편 빚기와 한국의 명절문화 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송편 빚기 봉사에 나선 주민들과 이주 여성들은 속재료 만들기부터 반죽, 송편 빚기 전 과정을 함께 하며 어르신들에게 전할 명절음식에 정성을 다했다.

 

이날 빚는 송편은 쌀 600kg, 밤과 참깨, 콩 등이 200kg 이상 들어가는 총 500인분용으로 200여명 주민들이 모여 몇 시간에 걸쳐 송편을 빚는 모습만으로도 장관을 연출했다.

 

이렇게 빚어진 송편은 현장에서 직접 찌는 과정까지 거쳐 포장 후 관내 홀모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골고루 배분했다.

 

, 송편 뿐 아니라 장조림과 겉절이 같이 떡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반찬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구는 해마다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홀몸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결혼이주 여성들과 1:1 결연을 통해 심리적 지지와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며 한국 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넉넉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기원한다. 앞으로 따뜻한 온정이 담긴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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