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사랑으로 함께 행복한 한가위

송파구 비롯해 전국 각지 소외이웃 돕기 나선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작성일 : 2017-10-03 06:40 작성자 : 동부신문 (dongbunews@naver.com)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복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추석을 만들자는 취지로 소외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라면서 명절을 맞아 작은 선물로 이웃들과 따스한 온기를 나누고자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 송파구 일대 위러브유 회원들은 문정동에 위치한 지체장애인협회에 라면 20박스를 지원했다. 서해근 송파구 사회복지과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이웃 중 특히 지체장애인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데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에서 추석을 맞이해 이같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보여준 위러브유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함께한 위러브유 회원 유국례 씨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체장애 이웃들에게 도울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추석을 맞이해서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위러브유가 펼치는 추석맞이 이웃돕기는 송파구를 비롯해 강서구, 관악구, 영등포구, 강동구, 동대문구, 마포구, 노원구 등 서울 각지와 수도권, 강원·충청·전라·경상권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각종 식료품과 생필품, 이불과 연탄, 내복, 장갑, 목도리, 보온병 등 방한용품을 소년소녀가정, 독거노인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저소득가정,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해마다 설, 추석 등 명절이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위러브유는 평소에도 심장병·희귀병 어린이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김장 및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국내·외 재난구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비롯해 네팔,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에콰도르의 지진, 태풍, 해일 등 피해민 구호와 복구지원을 펼쳤다. 시리아 난민에게도 성금을 지원하면서 절망에 빠진 지구촌 가족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를 개최해 이웃사랑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을 비롯해 1만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를 통해 국내 다문화가정, 복지소외가정에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짐바브웨, 카메룬, 베냉 기후난민과 빈곤지역 주민에게 공공시설 및 생필품을 지원했다.

 

고통받는 세계인들을 위해 꾸준한 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는 위러브유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보살피는 마음의 근간은 어머니의 사랑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와 인종, 문화, 종교를 초월해 전쟁과 기아, 질병, 재난 등으로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어머니의 따스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 강동·송파 주민의 대변지 ⓒ 동부신문 & www.dongbu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dongbu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