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경관보전지역 탄천, 생태계교란식물 제거 작전

작성일 : 2018-08-23 10:52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의장 박혁수)은 지난 주말인 818, 회원들과 함께 생태경관보전지역인 탄천에서 생태계교란식물을 대거 제거했다.

 

탄천은 모래톱과 수변습지가 잘 발달돼 있어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런데 이렇듯 생태적으로 보호가치가 높은 탄천이 생태계교란식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광평교 아래 나무들은 생태계교란식물인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 넝쿨이 나무 전체를 휘감고 있어 나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대로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다.

 

제때에 이 넝쿨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교란식물들은 급속도로 확산될 것이다. 나무 전체를 휘감고 있는 교란식물은 줄기를 에워싸고 뒤덮어 나무가 광합성을 할 수 없도록 해 나무를 고사시킬 수 있다.

 

이에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은 폭염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두 팔을 걷고 생태계교란식물 제거에 나섰다.

 

나무는 깨끗한 산소를 제공해주는 순기능뿐 아니라,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주 미세먼지를 흡수해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도 한다. 도심 숲은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은 지속적으로 탄천을 모니터링하고 생태계교란식물을 제거하는 활동을 병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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